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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이재명 측근 이화영, 사외이사 법인카드 유용 논란?...사실은? / YTN

2021-11-12 3 Dailymotion

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측근으로 꼽히는 이화영 킨텍스 대표가 과거 사외이사로 있던 회사의 법인카드를 이사직을 그만둔 후에도 사용한 의혹이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죠. <br /> <br />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 대표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쌍방울을 사외이사를 지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이재명 경기지사 시절 부지사를 거쳐 지난해 8월부터는 경기도 출자기관인 킨텍스 대표로 일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일부 언론은 이 대표가 쌍방울의 사외이사를 지낼 당시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했고, 사임한 뒤에도 사용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드 사용액이 수천만 원에 달한다며 김영란법 위반 혐의와 쌍방울의 배임 가능성도 제기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쌍방울은 이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까지 불거진 회사라며, 이 대표의 카드 사용 내역 등이 담긴 하드디스크를 파쇄했다는 의혹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가 나오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측은 논평을 내고 쌍방울과 이 후보의 관계를 밝히라며 특검 수용과 연결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이화영 대표는 '뉴스가 있는 저녁'과의 통화에서 "사외이사 사임 이후 법인카드를 사용하지 않았다"며 관련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특검 수용과 연결하는 윤 후보 측의 정치 공세가 황당할 따름이라는 입장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쌍방울의 설명도 들어봤습니다. <br /> <br />쌍방울 측은 이 대표의 사외이사 재직 기간 법인카드를 지급한 것은 맞다면서도 사임 이후 바로 카드를 회수했기 때문에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쌍방울 관계자 : 사외이사 재직 시절에 법인카드를 썼던 거는 맞아요. 그건 저희도 부인을 안 해요. 쓴 건 맞으니까요. 근데 사외이사를 그만둔 이후에도 사용했다고 질의를 주셔서 그 부분에 대해서 당연히 확인을 했고요. 아니, 회사를 그만두는데 법인카드를 남겨주는 경우가 당연히 없잖아요. 그런 사실 자체가 없어요.] <br /> <br />이 대표의 법인카드 사용 규모가 수천만 원이라는 주장 역시 카드 한도 상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[쌍방울 관계자 : 저희 그룹 자체가 법인카드 한도액이 낮아요, 엄청. 대표이사 법인카드가 월 100만 원 수준인데 도대체 수천만 원을 어디서 받아서 쓸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저희 회사를 잘 아는 사람이 그렇게 얘기했다고 해서 저희는 아니다, 그런 사실도 없고 그렇게... (중략)<br /><br />YTN 안귀령 (agr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11219574123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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